코레일 경북남부지사 이기송 지사장 및 동료사우들이 의식불명상태인 사우돕기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설팀 구미시설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이순곤(45세)시설관리장으로 지난 3월13일 오토바이 사고로 인하여 구미소재 차병원 중환자실에 현재까지 의식불명로 입원되어있다. 경북남부지사 노사협의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치료비가 들어가고 있는 어려운 동료사우의 투병사실을 접한후 10일간 노조지부와 공동으로 십시일반(十匙一飯) 모금을 실시하여, 약 800여만원을 모았으며,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기송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희망을 잃지말고 의식불명상태인 직원이 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며, 가족들도 용기를 갖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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