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황성모)는 지난 3월말경 전국을 돌며 절도범행을 일삼는 중국인(한족)을 검거하였다. 중국 산동성 위해시에 2007. 9월경 불법 밀입국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 거주하는 위모씨(40)는 중국인 2명과 ’09. 2. 2. 김천시 신음동 모빌라 김모씨의 집 출입문 자물쇠를 파손하고 현금, 귀금속 약 1,100만원 상당을 절취하는 등 구미, 상주, 충주, 광주 등 전국을 돌며 54회에 걸쳐 1억 4천여만원의 물건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생침해범죄 단속 일환으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생계형 범죄를 차단, 예방하기 위하여 관내 절도발생사건 등을 분석해 다양한 수사기법으로 추적하던 중 경기 안산에서 대중교통을 이용, 전국을 돌며 원정 절도 행각을 일삼는 용의자가 있는 것을 확인, 추적하던 중 구미시 형곡동 아파트 지역에서 절도 대상을 물색하고 있는 범인을 6시간 잠복 끝에 검거하고 공범은 계속 추적 수사 중이다. 이번, 중국인 절도 검거 외에 이와 같은 형사활동 일환으로 3월 중순에도 청주, 보은 등을 무대로 방충망을 파손하고 절도 행각을 일삼은 이모씨(35)는 김천지역으로 들어와 빌라 등을 물색하고 절도행각을 하고 있는 15일 동안을 잠복 근무 끝에 현장에서 체포했다. 지난3월말경에는 전국을 무대로 차량을 이용, 3인조 절도범이 아파트 출입문을 장비 등으로 파손하고 금품을 절취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대전IC 등을 중심으로 10여일 잠복 끝에 특정차량을 미행하해 충남 부여에서 범행을 하고 있는 대전거주 정모시(43) 등 3명의 범인들을 검거했다. 지난해 10월부터 2009. 3월달까지 100회에 걸쳐 3억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여죄를 밝히는 등 최근 경기침체로 절도 발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식하고 전국 무대 원정 아파트 전문털이범을 일망타진하는 쾌거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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