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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4월 07일

2008 뮤지컬 어워즈‘베스트 소극장 뮤지컬상’을 수상한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가 오는 4월 17일(금) ~ 18일(토) 오후 7시30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전국문예회관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전국문예회관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우수 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그 동안 뮤지컬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한국의 전통 종갓집, 전통 장례식, 유림에 관한 내용들을 극중에서 재현해 우리도 잘 몰랐던 내용을 무대 위에서 풀어내며,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작품 내용은 힙합, 보사노바, 자이브,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으로 녹여내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안동 종갓집에 대한 세밀한 관찰과 방문을 통해 많은 내용을 이야기 속에 투영시킴으로서 전통은 무시하고 현대적 가치만 중시하는 현 세태를 성찰함과 더불어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동 이씨 집안의 형제 석봉과 주봉이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고향집에 내려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뼈대 있는 집안과는 달리 백수로 빈둥대는 두 형제는 아버지가 숨겨놓은 재산과 아름다운 여인을 차지하기 위해 라이벌 관계에 놓인다. 가부장적인 사고와 개인주의적 사고, 전통과 진보 등 갈등 요소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오가며 관객의 관심을 끈다.


프로듀스 송승환, 연출·작 장유정, 작곡·음악감독 장소영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라인업에 뮤지컬계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올해 그 어느 작품보다 완성도가 기대되는 작품으로, 이번 김천공연에서는 정준하, 이석준(이석봉 역/더블 캐스팅), 정동화(이주봉 역)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S석단체(30인이상) 1만2천이며,   R석과 S석에 5천원을 추가하면 좌석을 지정할 수 있다.
 관람권은 지정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중앙회김천시지부, 김천농협부곡지점, 황금약국)에서 판매 중이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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