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4. 10일 김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경북혁신도시 발전방안 연구” 중간보고회에 이전공공기관의 업무관계관, 혁신도시관련 대학교수 등 관련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연구원이 용역수행을 발표했다. 경북혁신도시 발전방안 연구용역은 경북혁신도시의 산업경제기능을 강화하고 우수한 정주환경의 조성을 통하여 혁신도시가 광역경제권내에서 지역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이다. 저탄소녹색성장의 비전과 여성(가족)친화적인 혁신도시의 발전방안을 담아 정부의 정책에 동참하고 U-City, CPTED(범죄예방환경 설계), BF(무장애)설계 등 명품 혁신도시 건설을 한다. 이번“혁신도시 발전방안 연구용역”의 결과에 따라 “인근지역 발전방안”“산․학․연 클러스터 발전방안(에너지산업 부문, 농생명산업 부문)”,“경북드림밸리 경관조성 및 공공디자인 연구용역” 등 후속용역이 이루어진다. 혁신도시가 경북의 발전과 국토의 균형발전의 중요한 축 으로 성장하는 역할을 유도하게 된다. 경북혁신도시는 김천시 농소면․남면 일대 3,829,195㎡ (116만평)의 규모로 2012년까지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하여 2만5천명이 상주하는 명품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기반조성 공사 중에 있으며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 등에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등을 분양 중에 있다. 경상북도 균형개발과 관계자는 경북혁신도시는 13개 이전공공기관이 이주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산업기반 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되는 것도 중요하며 인근지역과 동반성장도 이룩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고려할 사항이 많다” 이러한 용역을 통해 발전가능한 모형을 정립하고 다른 도시와 차별적이면서 협력적인 발전방안이 모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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