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김천 산악회(회장 민상기 조광전자 사장)는 지난 11일 경남 거제시 진달래 군락지와 바다로 수 려한 경관을 안고 있는 “대금산”으로 4월 정기산행을 실시했다. 대금산은 전국에서 진달래 꽃 축제를 가장먼저 행사를 개최하고 신라시대에 쇠를 생산하여 대금{大金}산이라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비단폭 같은 풀이 온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산이라하여 대금(大錦}산이라고도 한다. 산악회원들은 시의회 전정에서 오전 7:00출발해 거창 송천휴게소, 산청휴게소를 거처 거제시 연초면 명상마을에 도착해 산행에 들어갔다. 명상마을을 출발해 대금산마을, 대금산 정상, 시루봉을 지나 상포마을로 하산하여 양지바다회집에서 아직 피어있는 진달래군락지와 바다를 바라본 절경과 안전산행에 관한 이야기와 함께 멸치회로 피로를 풀었다. 또 김영삼 전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하고, 옥포조선소를 보며 김천으로 향했다. 거제시는 조선소가 지역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지만 면부에는 열대지방에서 서식하는 야자수를 비롯한 정원수 재배농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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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영삼대통령 생가안 흉상앞에서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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