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 대신동에서는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대신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한 건강 거북이마라톤대회를 4월 18일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박보생 김천시장,이철우 국회의원,김응규 도의회부의장, 백영학의원, 김규성의원, 배낙호의원, 홍순길 대신동체육회장을 비롯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치뤄진 건강거북이마라톤 대회는 농악대의 흥겨운 농악과 함께 출발하여 경북선철도를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는 행운권 추첨 및 흥을 돋우는 스포츠댄스, 태권도시범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주민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고 시승격 60주년의 의미를 되세기며 지역발전의 의지를 한데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배낙호의원은 인사말을 통해“모든 주민이 한가족처럼 화합된 대신동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이 하나로 뭉쳐 김천시 전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북이 마라톤대회에 참석한 모 시민은 지금까지 읍면동별로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치루어왔지만 대신동의 직지천을 배경으로 강변공원에서 조각공원으로 연결되는 고수부지로 인해 가장 멋진대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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