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방문간호사로 하여금 의료취약계층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07년 4월부터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읍면동별 지역담당 간호사를 지정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 고혈압․당뇨 등의 만성질환자 관리, 증상에 따른 처치 및 투약관리, 건강문제에 대한 맞춤식 건강정보제공 등의 종합적인 건강관리로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 하반기에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를 보면 설문대상 200명 중 “매우 만족하다”가 188명(94%)으로 나타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실제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2008년도 한 해 총 4,643가구를 등록관리, 22,324회의 방문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올해는 5,800여 가구로 확대 등록 관리할 계획이다.
김천시 보건소에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의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체계적․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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