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최근 경제 위기로 급증하고 있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 1월 행정인턴 83명을 선발 배치한데 이어 제2기 청년인턴 103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4. 20일부터 모집에 들어가는 제2기 청년인턴은 도 본청과 사업소를 비롯 (재)문화엑스포, 경북신용보증재단, 경북테크노파크 등 도내 11개 지역 32개 기관·단체에 5. 4일부터 배치되어 공공부문 체험 및 취업준비자로서 경력형성의 기회를 갖게 된다. 청년인턴의 신분은 근로기준법을 적용 받는 근로자로 월 100만원정도의 급여에 4대 보험에 가입되며 5월부터 12월말까지 약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응모자격 및 접수방법은 공고일 전일(4.19)현재 본인의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가 경북으로 되어 있는 자 중 만 29세이하 2년제 대학이상 졸업자는 누구나 지원가능하고,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은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4. 20일부터 25일까지 청년인턴 응모서를 이메일(gbintern @gb.go.kr)로 접수하고 서류심사를 거쳐 4.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도비 2,274백만원으로 792명의 대졸 미취업자를 인턴으로 채용하여 청년실업 해소와 취업준비자 역량강화에 기여해 왔다. 제2기 청년인턴 채용도 청년실업 해소와 더불어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지원 등 민생안정대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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