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4월 18일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제14회 경상북도장애인 맞선대회’환상의 짝꿍을 찾아라! 에 지회회원 김 모(37세, 뇌병변장애 2급)씨 등 남, 여 5명과 임원 5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맞선대회에는 경북 도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장애인 미혼남녀 90여명이 참가해 만남의 장을 통해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새로운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경상북도 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중창과 방송 댄스, 차임벨 연주 등 다양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참가자들이 유쾌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및 친교의 밤 순으로 진행되었고, 숙박은 안동병원 12층 게스트 룸에서 하였다.
이튿날 19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이재경 강사의 “소중한 성, 행복한 성”이라는 주제로 결혼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레크리에이션 및 커플 선택을 한 후 안동댐 관광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박선하 김천시지회장은 이번 기회에 미혼 장애인들이 만남의 장을 통하여 배우자를 선택,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고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맺어진 커플에 대해서는 추후 합동결혼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지원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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