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술영재교육지역센터 김천예술고등학교 실기연습동 ‘샛별관’ 기공
김천예술고등학교 실기연습동 샛별관 신축 기공식이 22일 오전 11시 학교 도서관에서 개최됐다. 한일교육재단 이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경식 예술부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공식은 테이프 커팅에 이어 국민의례, 기도(김종배 한광교회 목사), 찬송(570장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주광석 교감), 인사(이신화 교장), 축사(김민호 학교운영위원장, 김종철 운영위원), 축가(이재명․주혜원 학생 ‘하나님의 은혜’), 축도(김영환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신화 교장은 “1969년 한일여고 기공식을 가진 이후 한일교육재단으로서는 40년만에 갖는 뜻 깊은 기공식”이라고 밝히고 “샛별관이 예술영재를 길러 배출하는 국가동량의 산실로 모자람이 없도록 많은 관심과 기도로 도와 줄 것”을 당부하는 내용의 인사를 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주)대창건설 대표는 “회사 방침대로 보이는 곳은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 곳은 튼튼하게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건물을 지을 것”을 약속했다. 김천예고 실기연습동 샛별관은 김천시교육경비 1억2천만원, 경북도교육비 4억4천500만원, 학교 자체예산 3천500만원 총 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신축하며 9월17일 준공된다. 올해 문화광광부로부터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예술영재교육지역센터로 지정받은 김천예고는 ‘예술인의 꿈과 희망 그리고 도전’ 정신으로 인성교육의 바탕 위에 예술가로서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음악과와 조형예술과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실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인 시스템을 운영, 수도권 우수대학과 지역 명문대학에 진학함은 물론 졸업해서 교육자, 연주자 등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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