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론 - 이제는 구성댐 건설 제고해야 송재상 김천대학 교수 김천시의 면적은 전국 1.0%, 경상북도 면적의 5.3%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천시 면적 가운데 산지가 차지하는 면적은 약 70%이고 농지는 약 20%에 달한다.
기온은 평균 12.8℃이고 강수량은 1천273.3mm(지난 10년 평균)이며 인구는 시로 승격될 무렵인 1949년이 가장 많았다가 1970년대 산업화 시대를 맞아 사람들이 큰 도시로 옮겨가면서 계속 줄어들어 2007년 12월 인구는 14만여 명, 2008년 12월 말 기준은 13만8천56명으로 나타났다. 김천시 인구는 저 출산으로 어린이 수가 줄어들고 노인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는 고령화시대로 가고 있다.
저 출산과 고령화 사회인 김천시가 1차 산업인 농업사회를 이끌어갈 자원이 부족하고 생산적인 측면을 생각해 볼 때 3차 산업인 관광산업에 투자해 타 지역민들에게 김천의 깨끗한 거리와 문화를 적극 홍보해 찾아올 수 있는 도시로 변화시켜야 될 시기라고 본다.
필자는 찾아오는 타 지역민들에게 직지사와 깨끗한 거리 외에 머물고 갈 수 있는 추천할 코스가 그리 많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타도시의 사람들이 우리 김천시를 방문해 문화탐방, 레져, 문화, 산업 등에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고부가 가치가 창출돼야 하는데 그야말로 교통의 중심 역할만 하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그지없다.
이러한 시점에서 김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구의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가뭄, 홍수 등)에 대응하고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된바 깨끗하고 안전한 수자원 확보가 우선돼 생태계 보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대응과 2012년 준공될 부항 다목적댐과 추가적으로 구성댐을 연계 조성해 관광 문화 산업을 육성하고 댐 주변에 아름다운 가로수를 심고 김천시를 대표할 수 있는 테마별 문화탐방과 가족 중심의 펜션 등을 지어 머물게 하고 인근의 골프장과 연계하여 쉬어갈 수 있는 더 아름다운 명품도시, 기회발전의 도시로 또한 녹색 경제도시 건설을 미래비전으로 삼고 이끌어나가 고부가 가치화에 주력해야 할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
더불어 사는 세상, 낙동강 수계의 구미, 대구, 부산 등 하류지역민들에게도 서비스로 항상 맑은 물이 흐르는 감천의 유지수 보전으로 아름다운 김천을 만드는데 대들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2010년 이후에는 생명과 에너지, 자원이 투자비중 순위에서 빠르게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이제 시에서도 저 출산, 노인의 고령화 이러한 난제를 대처하고 우리나라의 중심 교통지를 이용해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회의 터전으로 관광과 레져,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고부가 가치화 도시로 거듭 날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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