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새 김천 산악회(회장 김후중)는 지난 9일 2007년도 12월경 태안군 기름유출사고로 지역경제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만해하기위한 “2009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태안군을 찾았다.
산악회는 최근 연일 기상고온현상으로 5월 정기산행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구경으로 대신하고 이들은 시의회 전정에서 출발해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목천T/C를 거쳐 예산군, 서산시를 통과해 천수만 A방조대를 따라서 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안면읍 승연리 꽃지 해수욕장에 도착했다.
B방조대에서부터 차량의 지체와 정체현상이 거듭 반복되고 박람회 주차장에는 승용차와 대형관광버스,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매표소 앞에는 암표상들이 줄을 잇고 있었다.
주차장 주변에 형성되고 있는 각종 식당, 횟집의 메뉴들이 예상치 못하게 가격이 저렴하다. 이에 기름유출사고와 관련 전국자원봉사자들로 인해 급 물살을 타고 태안 앞바다가 조기에 복원됨에 따라 전 국민들에게 고마운 뜻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이 제공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박람회 일정을 마친 이들은 특정장소에서 준비한 음식을 내 놓고 안면도 꽃 박람회가 성업되고 있는것 과 관련해 소주한잔으로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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