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증산면에서는 17번째로 “자연을 벗 삼아 함께 걸어요”라는 슬로 건을 내 걸고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고 지역경제발전에 초석이 되는 “증산면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11일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산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마라톤대회에는 박기진 체육회장, 박보생시장,이철우 국회의원, 백영학도의원, 전정식의원, 오연택의원, 문희연 농협장,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증산면 농악단의 축하공연과 청암사 스님들은 산사음악에 맞추어 태극권 공연으로 참석한 주님과 내빈들에게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 타동네보다 이색적인 공연이 연출 됐다.
박기진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삼아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자고 당부 하고 또 면민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친목을 도모하자고 덧붙였다.
대회에 참석한 한 내빈은 현재까지 읍면동별로 그 많은 거북이 마라톤대회를 관전했지만 사회자와 대회사가 가장 잘되었다고 분석을 하고 증산면 체육회는 최고 오지임에도 운영면이나 내용면으로 “잘 됐다” 라는 평가를 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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