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국회의원은 7일 대구대학교에서 ‘21세기 선진국 진입을 위한 대학생의 역할’ 주제 특강을 했다.
이재규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미래는 오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요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며 젊음 역시 누리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라면서 “긍정적인 사고와 창조의 힘을 키울 것”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또한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조금씩 부족함 즉 결핍을 안고 태어난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부족함은 필요를 낳고 필요는 목표를 낳고 목표는 노력을 낳고 노력은 창조를 낳고 창조는 여러분들의 젊음을 더욱 찬란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생은 자유로이 여행할 수 있도록 시원하게 뚫린 대로가 아니라 때로는 길을 헤매기도 하고 때로는 막다른 길목에서 좌절하기도 하는 미로와 같다”면서 “성공은 결코 큰 것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작고 사소한 것들이 거대한 벽을 허물 수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고 역설했다. 이 의원은 또 “대학생 여러분의 생각의 크기와 열정의 무게가 나라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현재 닥친 경제위기에 위축되지 말고 여러분의 젊은 핏속에 성공 DNA가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 의원은 △자신을 끊임없이 계발하고 다듬을 것 △자심감과 믿음을 기초로 일어설 것 △개개인의 가치 있는 브랜드를 만들 것 등을 21세기 선진한국을 이끌 대학생이 지녀야 할 조건으로 제시하고 무슨 일을 하더라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의 ‘수처작주(隧處作主)’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을 계발하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자신을 가꾸지 않는 젊음은 결코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없다”면서 “미래의 한국을 이끌어갈 지식인으로서 대학생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은 자신이 목표로 한 것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는 젊음의 의지와 패기”라고 역설했다. 이철우 국회의원은 “선진 한국을 이끌어 갈 여러분이 되기 위해서는 바로 이런 기본에 충실한, 기본에 의해 만들어진 탄탄한 믿음 위에 개인의 능력이란 돛을 달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새벽공기의 진동을 뚫고 일제히 날아오르는 새들처럼 여러분 앞에 펼쳐져 있는 21세기를 향해 힘차게 비상하라”고 주문하며 특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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