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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박물관의 역사 왜곡이 일본 교과서보다 무섭다


김민수 기자 / 입력 : 2009년 05월 12일

국립박물관의 역사 왜곡이 일본 교과서보다 무섭다


 



창경궁 제실박물관을 계승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외국으로 불법 반출 후 환수 또는 교육기관·문화기관이 임시 소장중인 실록·의궤·일기·등록·국새·칙령·어찰·도성궁궐도·유리원판사진 등 대한 황실의 역사·문화를 대표하는 국보급 황실문화재를 이관·귀속하고 궁궐건축실을 통치체제실로 개편하고 대외관계실을 신설하여야 하며 국가의례실을 보강하여야 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대한제국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태극기,애국가,국새,칙령,독도·간도,도성·궁궐,환구제,종묘제,사직제를 전시 홍보하여야 하며 역사성·안전성·접근성이 탁월하므로 황실문화재 관리청으로서 이관·귀속한 국보급 황실문화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전문가,문화향유층 일반에 공개하여 황실문화의 보급·선양에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1909년 대한국 최초로 개관한 창경궁 제실박물관을 계승하는 박물관은 황실박물관(Royal Museum)을 표방하는 고궁박물관이므로 서울박물관이 아니라 고궁박물관이 제실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야 옳다. 을사늑약,경술늑약에의해 설치된 통감부,총독부는 대한 황실 궁내부가 관리한 전적,고문서는 총독부,경성제대로 불법 이관되고 국외로 불법 반출되어 교육기관,기록기관과 외국이 소장중이다.
 


대한 황실 미술공예품은 1909년 순종황제가 창경궁 제실박물관을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하였고 경운궁 황실박물관으로 이관 후 총독부 고적조사 수집품,도굴 문화재,구입 장물,사찰 기탁품과 함께 총독부박물관으로 불법 이관되어 서울박물관이 임시 소장중이므로 문화재청은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이관하고 제실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야 한다.
 


고궁박물관은 2005년 개관한 제왕기록실 전시 설명에서 대한제국 시대를 조선 시대로, 고종황제,순종황제를 조선 국왕으로, 일제의 고종황제 강제 퇴위를 고종 양위로, 대한제국 시대 구분 영문 표기 Daehan Empire를 Korean Empire로, 1910년 경술늑약(庚戌勒約)에 의한 대한제국 불법 병탄(倂呑)을 일제의 조선 강점 ,조선 패망이라 오기하여 대한제국의 역사를 부정하였다.


 
한반도 간도 제주도 동해(East Sea) 독도(Dok-do)를 비롯한 인접 도서,해양을 통치하고 태극기(太極旗),애국가를 상징으로 한 대한제국의 고종황제는 1897년 경운궁으로 이어한 후 10월 12일 환구단에서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광무황제로 즉위하였으며 1907년 일제에 의해 고종황제가 강제로 퇴위되었고 1910년 경술늑약(庚戌勒約)으로 불법 병탄(倂呑)당하였다.


 
궁궐건축실 경복궁 공간 구조 설명에 오류가 있으며 창덕궁이 520여 년간 궁궐로 기능하였다는 전시 설명은 역사 왜곡이다. 경복궁(景福宮) 북편의 고종이 친정을 한 건청궁(乾靑宮),사신 접대,서재로 쓰인 집옥재(集玉齋),왕의 어진(御眞)을 모신 선원전(璿源殿), 왕 장례시 관을 모셔두는 빈전 태원전(泰元殿),왕의 신위(神位)를 모셔두는 혼전 문경전(文慶殿),국상시 사용하는 회안전(會安殿) 등은 후원이 아니다.


 
대한제국 시대 북궐후원도형,한성부지도에 보면 녹산(鹿山),향원정(香遠亭)과 신무문(神武門) 북편에 있는 오운각(五雲閣),옥련정(玉蓮亭),농사 기원하는 경농재(慶農齋)고종이 신하에게 칙지(勅旨)를 내린 대유헌(大有軒),경농재 부속 공간 양정재(養正齋),문과 시행하는 융문당(隆文堂),융문당 부속 공간 춘안당(春安堂),무과 시행하는 융무당(隆武堂),과거 시행, 군사 훈련하는 경무대(景武臺) 등이 경복궁 후원이다.



1405년에 이궁(離宮)으로 조성된 창덕궁은 임진왜란 중 소실되어 1610년에 중건되었으나 1623년 인조반정으로 대부분의 건물들이 소실되었고 1647년에 중건되었다. 법궁 경복궁은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1868년에 중건되었기 때문에 창덕궁이 광해군 때부터 300여 년 간 정궁으로 사용되었다. 



 

김민수 기자 / 입력 : 2009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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