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에서는 18일 “다함께 건강을 조마면 하나로”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지역면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경제회생을 기원하는 조마면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장암교 고수부지에서 면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정국(전 시의회 의장) 조마면체육회장, 박보생김천시장 이철우국회의원, 박일정의장, 백영학도의원, 강중규의원, 이우청의원, 김태섭의원,김종생조마면장,등이 참석했다.
조마면은 인구나 면의 크기 등 규모면에서 작은 지역으로 총인구 2,759명인 가운데 이날 행사에 1천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과 단결로 결속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의 안전문제와 관련해 차량편의를 제공하는 등 21개읍면동 중 유일한 조마면 여성 농악단 공연과 조마초등학교 학생들의 가야금연주가 눈길을 끌었다.
조마면 거북이 마라톤대회는 감천의 장암교 고수부지 잔디밭 자연적 입지조건을 최대한 활용하여 면민 화합의 한마당 큰잔치 분위기를 물신 풍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김정국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경제발전은 지역민이 초석이 되어 화합과 단결로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하고 다른 지역에서 “부지런한 박보생 김천시장, 작은 거인, 초선답지 않은 이철우 국회의원”이라고 닉네임이 붙어있더라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모씨는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지역 잇점을 최대한 활용해 그 어느 대회보다도 한마당 큰잔치의 분위기를 물신 풍기고 각 마을기를 세워 대회장을 수놓고 오골계, 강아지 등 특색있는 경품이 출품되어 조마면체육회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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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단체를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하는 이오분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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