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5. 13일부터 김천시 관내 홀몸 어르신, 영세민, 오지마을 등에 거주하는 주택에 대한 화재를 미연에 예방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맞춤형 소방시설 보급으로 주택 화재예방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이번 사업은 2008년도에 이어진 사업으로 단독경보형 감지기 200대와 「안전마을 만들기」추진으로 소방차량의 출동이 신속하지 못한 오지마을(구성면 상원리 원터마을)과 방초정, 지례향교 대성전, 김산향교 등 초기 대응이 중요한 문화재 시설에 소화기 200대를 보급했다. 김천소방서에서는 홀몸 어르신, 영세민 주택에 대하여 전기, 가스, 위험물 등 각종 시설 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매달 시행하고 있다.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실현을 위해 응급구조사 등이 홀몸어르신 건강관리와 여성의용소방대원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무선페이징 점검 등 각종 방문시 말벗되기 운동, 1소방관 1홀몸 어르신 자매결연으로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서의 이런 활동이 지금은 미약하지만 경제위기 상황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우리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서민생활의 어려움을 이해해 예전보다 생활주변에서의 서민생활안전 119지원단을 활용하여 피부에 와 닿는 지원을 보다 더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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