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5월 14일, 김천시 모암동 중증 장애인인 문인숙(여, 지체1급, 65세)씨 등 3명에게 중증장애인용 가정용리프트 3대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무상 지원되는 중증장애인 가정용 리프트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한 자립주거생활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주거 내 수직 및 수평이동을 위한 리프트를 무상지원하게 되었다.
이날 리프트를 전달받은 문인숙 씨 등 3명은 지체 1급 하지 중증 장애인으로서 보호자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나, 리프트에 앉아서 설거지와 대·소변 처리, 선반위의 물건을 정리하거나 올리고 내릴 수 있게 되어, 활동공간이 넓어지고 생활하면서의 많은 불편을 들게 되었다.
가정용리프트를 지원받은 이들 3명은 주거생활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편리한 생활로 그동안 답답하고 어려웠던 일들을 자신들이 직접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맙다고 하면서, 더욱 활기찬 생활과 적극적인 대·내외 활동을 통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함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박선하 지회장은 앞으로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이러한 장비 지원으로 불편을 해소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자립주거생활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꿋꿋하게 살아가도록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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