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선하)는 지난 5월 19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1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제전에 지회장을 비롯한 임원⋅선수 등 33명이, 타 단체 임원⋅선수들과 같이 김천시 대표로 참가하여, 귀중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김천시의 위상을 높이고 김천시 선수단에게 활력소를 불어 넣어 주었다.
제11회 경상북도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우수⋅신인선수 발굴과 육성,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해증진 및 홍보,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 극복을 목적으로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서 박 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5월 19일 오전 8시, 김천시 대표로 참가하는 김천시 임원, 선수들에게 선전을 당부하고 격려하였으며,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소속 강대분 선수는 여자 1㎞휠체어마라톤에서 금메달, 백승희 선수는 여자 100m휠체어달리기에서 동메달, 박정애 선수는 여자 탁구에서 동메달을 각각 획득, 목에 거는 영애를 안았다.
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박 선하 지회장은 이번 경북장애인생활체전에서 귀중한 금·동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장애를 가졌지만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체력을 연마하며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신체의 장애가 삶의 장애요인이 아닌 조금 불편할 뿐이라는 점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사회통합을 이루는 계기를 만들어 가자고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