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부(지부장 김용대)에서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교육청, 김천경찰서에서 후원한 제46회 전국자유수호 웅변대회 김천시 예선대회가 지난 5월 20일 김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건국 62주년을 맞아 국민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 및 발전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미력하나마 지역의 힘을 보태고자 실시됐다.
김천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연사로 참가하여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나의 꿈”이란 제목으로 발표한 김천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전진하 학생이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분노”란 주제로 발표한 한일여자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전현지 학생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초등부문은 신일초 2년 한세빈, 중등부문은 성의고 1년 김재빈 학생이 수상을 했으며, 우등상에는 초등부문은 금릉초 4년 나진이, 부곡초 3년 박혜영, 중등부문은 김천중 3년 최민철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초등부문은 신예빈(동신초 3년), 김재석(동신초 1년), 이홍원(부곡초 3년), 김민성(금릉초 2년), 임완수(동신초 4년), 김재현(동신초 5년), 김나영(아천초 2년), 유호진(부곡초 3년), 김민지(다수초 4년), 백동윤(신일초 3년), 전도영(부곡초 4년), 중등부문에서는 권봉준(문성중 2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금년에 처음 시상하게 된 지도교사 상에는 김천초등학교 김순옥 교사와 한일여자중학교 조종화 교사가 수상했다.
한편,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초 전진하 학생은 조만간 실시될 경북도지회 예선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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