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공회의소 경영자발전협의회는 지난 5월 19일 부곡동 소재 수복회초밥에서 5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김천상의 윤용희 회장을 비롯해 이해운 경발협회장, 유한킴벌리 임영화 공장장, 한국오웬스코닝 송유훈 공장장, 아모레퍼시픽 이선일 사업장, 두산전자 김헌환 공장장, 롯데햄 조현 공장장, 이호영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경기동향과 경제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좋은 시간이 됐다.
이회장은 「최근 주가상승 등으로 기업경기 회복의 신호가 보이는 듯 하지만 국제금융위기 이전으로 실물경기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갈길이 먼 것 같다」고 지적하고 「업체마다 매출액은 증대되는데 이익은 줄거나 그대로여서 경영의 효율화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입을 모아 교류 활성화를 통해 타사의 우수한 사례들을 벤치마킹하고 경영효율화에 대한 의지와 추진력을 가지고 실행하여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경제위기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지역경제와 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협의회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의 윤용희 회장은 「지역 기업들이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영일선에 실질적 애로점을 파악하여 규제를 완화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