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곡동 시민탑부근 부곡주유소 앞 도로상에서 지난20일 박모씨(남, 44세)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폭발하는 사고가 있었다. 이 사고는 차량 소유자 박모씨가 “구미에서 김천으로 왔다가 상기장소에 볼 일을 보고 문을 여는 순간 폭발을 했다“는 진술에 따라 스타렉스 차량내 수소가스를 눕혀서 싣고 이동 중 수소가스통의 밸브가 차량내부에 부딪히면서 밸브가 개방되어 가스가 계속 누출 된 것으로 보이며, 차량문을 여는 순간 미세한 스파크가 일어나면서 폭발된 것으로 추정된다. 폭발로 차량소유자(박모씨)의 머리카락 그슬림과 목 부분 1도의 열상과 33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폭발이나 화재에 대비해 소방차량 한대가 현장정리시 까지 대기했으나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관계자는 “고압가스는 용기의 온도를 40℃ 이하로 유지함과 용기가 넘어지지 않도록 rope, chain 등을 사용하여 고정시켜야 하며, 용기 밸브의 개폐 시에는 천천히 행하며 사용을 중지할 때는 valve를 잠그고 cap(보호캡)을 부착해 취급사용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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