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읍면동 건강 거북이 마라톤대회가 평화,남산동대회를 끝으로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가 기획상품으로 내놓은 거북이 건강 마라톤대회가 치루어지는 동안 안전사고 없이 경제회생을 기원하고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결로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한층 더 마련하는 한편, 이 대회에 참석한 일부시민들과 관계자들은 성공적으로 펼쳐졌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23일 평화남산동(동장 박문식)체육회(회장 박흥석)는 “다함께 걸어요! 화합된 평화남산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중앙초등학교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박흥석 체육회장,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김응규 경북도의회 부의장, 백영학도의원, 임경규의원, 김태섭의원, 이선명의원,김종환 생활체육협의회장, 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평화남산동의 비둘기 농악단,김영란체조교실에 라인댄스와 우리춤체조 어울림이 공연되고 식후행사는 초청가수공연,색스폰연주, 경품추첨으로 진행됐다. 경찰서 옆길을 따라 남산동 노실고개를 통해 신한은행 김천지점을 거쳐 반환점으로 돌아왔다.
마지막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바라본 한 시민은 상가와 주택이 밀집된 시의 중심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대회에 참가한 노인들의 안전문제로 인해 골목길을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짜임새 있는 대회진행으로 주민 화합의 장이 마련되는 큰잔치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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