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복싱인 연합 일암회(회장 서강일)는 시 승격60주년 기념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일환으로 강변공원에서 23일 복싱연맹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복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복싱축제에는 박보생시장, 박일정의장, 이선명의원,황경연 시체육회 사무국장, 권정식 경북복싱연맹회장, 박의태 복싱연맹회장및 각 경기연맹회장들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에 이어 서강일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싱축제로 인해 복싱인들의 화합과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전해주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원하고 행복한 웃음꽃이 피는 가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복싱인이 되자고 다짐했다.
박의태 복싱연맹회장은 배영삼, 김학술, 정희수, 전직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축사를 통해 최근 K-1,프라이드 등 과격한 격투기 시합이 붐을 일어키면서 복싱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해 생활스포츠로 변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복싱인의 저변확대와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마련되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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