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른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각 지자체별 “희망근로사업”이 지방농촌사회 농번기에 일손부족현상을 유발시키고 있어 지역농가 일손구하기에 대책이 시급한실정이다.
희망근로사업에 대한 정부지원금 50억8천만원으로 748명의 일자리창출을 오는 6월부터 11월30일까지 읍면동에서 최종 선정된 사람에게 희망근로사업이 주어지게된다.
희망근로자 1인에게 교통비를 포한해 1일36,000원이 지급된다. 시는 지난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읍면동을 통해 1,026명이 접수되어 최종748명을 심사하게 되는 한편, 희망근로자 신청 대부분이60세 이상으로 80%을 넘고 있다.
이들은 지역주변 환경정비, 농촌지역 마을길 보수, 등산로정비, 강변도로 자전거전용 도로개설 등 연령에 제한이 없는 관계로 간소한 작업을 하게 된다.
이로인해 구성면 양파캐기,등 농번기에 농촌지역전체가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희망근로사업으로 인해 그나마 유휴인력이 빠져나가 지역 영농가에서는 일손이 부족해 대부분 울상을 짓고 있다.
김천시 관련부서에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역농촌이 농번기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사실을 알지만은 어떠한 대책을 강구 할 수가 없고, 대부분 고령자로 인해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하는 이중고를 격고 있다는 실정이라고 말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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