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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취임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5월 28일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5. 27일 제1회의실에서 도 본청 과장이상 간부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식 정무부지사의 취임인사를 했다.



공 정무부지사는 취임사에서 “우리 경북의 100년 대계를 세워 야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우리 경북의 변화와 희망을 위하여 ▶ 도정의 역동적 추진과 경제난국 극복 ▶ 중앙·지방간, 당·정간 협력체제 강화로 국책사업 유치 및 중앙예산 확보 ▶ 언론기관, 사회단체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도정의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원식 정무부지사는 대통령소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위원, 전국 시군의장협의회 수석부회장, 대구·경북 지역혁신위원회 위원, 한나라당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등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지방자치·정당· 기업 현장·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경험을 가지고 있다.










신임 공원식 부지사.


 


 













 













존경하는 김관용 지사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저는 오늘,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미지의 세계에 대한 설레임을 갖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의 시조이신 공자님께서 말씀하신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그 뜻을 알게 된다”는 耳順을 바라보면서도, 변화와 미지의 세계 앞에서는 다시 한번 출발선에 선 듯한 긴장감을 느낍니다.




경제난국 극복이라는 현안해결을 위하여 노심초사 하고 계시는 지사님을 잘 보필하여, 우리 경북의 100년 대계를 세워야만 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정무부지사의 중책을 맡게 되어,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오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기업인, 의회, 민간단체, 정당 등 평생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것은, 나를 낮추고 300만 경북도민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열심히 일하라는 시대의 소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진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주라”는 마더 테레사의 말씀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온 저 자신에게 다시 한번 10대의 순수함과 20대의 열정으로 도민들을 위하여 살아가라는 채찍으로 알겠습니다.


 


이처럼, 막중한 책임을 주신 지사님과, 따뜻하게 환영해 주신 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탁월한 식견과 추진력으로 복지분야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정립하신 전임 김영일 정무부지사님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하며, 앞날에 큰 영광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경북도청 가족 여러분!




민선4기 지사님 취임 후, 우리 경북은 새로운 활력에 차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일자리 4만 7천여 개 창출,  ∙ 투자유치 10조원 시대를 열었고, 국비 5조원, 교부세 4조원 이상을 확보하여 동서 6축고속도로, 포항신항만, 도청 이전지 결정 등 역의 숙원사업들이 차근차근 해결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흐뭇한 마음을 가눌 수 없었습니다.




이 모두는 지사님의 탁월한 지도력과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만들어낸 결과일 것입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도민들께 다가가는 첫발을 내디디면서 여러분들에게 많은 것을 말씀드리기보다는 간단하게 저의 각오를 말씀드리자고 합니다.


 


먼저, 저는 “변화와 희망”에 대하여 여러분들에게 세 가지를 약속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어느 정도 알고 계시다시피,의 평생은 “변화”라는 한마디 말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회사원,기업인,의원,민간단체 대표,정당 당직자등 다양한 변화를 겪으면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만남과 부대낌 속에서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도록 격려와 질타의 목소리를 숨김없이 표현해주신 주위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은 “희망”입니다.


외환위기, 경제난국 등 수많은 인생의 전환점에서 제가 믿고 기댈 수 있었던 것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분들은 항상 저에게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얘기해 주었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의 기대어린 모습과 재래시장에서 가족들을 위하여 새벽부터 발품을 팔고 있는 상인들 목소리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보았습니다.


 21세기는 “감성의 리더십” 시대라고 합니다.


 


며칠 전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에서 눈물을 흘리신 지사님의 눈물 속에는 도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시는 평소 지사님의 리더십이 그대로 녹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김관용 지사님의 “감성의 리더십” 을 뒷받침하면서, 도정의 발전이 이명박 정부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도정의 역동적 추진과 경제난국 극복을 위하여 열심히 뛰겠습니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의회 등 지방자치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발로 뛰면서 생생한 목소리를 지사님께 진솔하게 전하여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현장에서 기업들과 서민들이 느끼는 온도는 더욱 드는 것 같습니다. 재정 조기집행으로 돈이 흐르지 않“돈맥경화”현상은 없는 것 같습니다만, 가시적인 성과는 하반기가 되어야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료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도정추에 걸림돌이 있다면 과감히 저에게 말을 하여 주시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는다면 최선의 방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둘째, 중앙·지방간, 당·정간 협력체제 강화로 국책사업 유치 및 중앙예산 확보에 진력하겠습니다.




경북도당 상임부위원장, 중앙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 중앙선대위 부위원장 등 지금까지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자산으로, 국회, 정당, 중앙정부 문턱을 발이 닳도록 찾아다계획입니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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