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부 주최
제46회 전국자유수호 웅변 김천시 예선대회
전진하(김천초등 3) 전현지(한일여중 2) 최우수 영예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부가 주최하고 김천시, 김천교육청, 김천경찰서가 후원한 제46회 전국자유수호 웅변 김천시 예선대회가 20일 오후2시 김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용대 지부장, 이옥혜 여성회장을 비롯한 자유총연맹 회원, 학부모, 교사 등 2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웅변대회는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자유총연맹이 마련한 대회. 자유민주주의 발전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과 국민통합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힘을 보태기 위한 대회로 진행됐다.
21명의 학생이 연사로 참가해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시장상인 최우수상은 ‘나의 꿈’ 제목의 웅변을 한 김천초등 3학년 전진하 학생과 ‘분노’ 제목의 웅변을 한 한일여중 2학년 전현지 학생이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여성회와 청년회가 마련한 10만원씩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교육장상인 초등부 우수상은 신일초등 2학년 한세빈, 경찰서장상인 중등부 우수상은 성의고 1학년 김재빈이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역시 여성회와 청년회가 마련한 5만원씩의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지부장상인 우등상은 금릉초등 4학년 나진이, 부곡초등 3학년 박혜영, 금릉초등 2학년 이승훈, 김천중 3학년 최민철이 차지해 상장과 트로피, 지부장이 주는 5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밖에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지는 장려상(지부장상)은 신예빈(동신초등 3), 김재석(동신초등 1), 이홍원(부곡초등 3), 김민성(금릉초등 2), 임완수(동신초등 4), 김재현(동신초등 5), 김나영(아천초등 2), 유호진(부곡초등 3), 김민지(다수초등 4), 백동윤(신일초등 3), 전도영(부곡초등 4), 권봉준(문성중 2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처음으로 수여된 지도교사상(교육장상)은 김천초등 김순옥 교사와 한일여중 조종화 교사에게 돌아갔다.
한편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초등 전진하 학생은 경북도지회 주최 웅변대회에 김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