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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야생 블루베리 2년연속 그랑프리 수상

- 농업회사법인 (주)대야농장 차윤득 대표이사, 창조 농업인 부문 -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5월 29일











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 사업 추진결과 김천시 부항면 (주)대야농장 차윤득 대표이사가 한국일보 주관 『2009 자랑스런 한국인 창조 농업인』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그랑프리(大賞)을 수상했다.


금년으로 귀농 4년차를 맞은 차윤득(67세) 대표는 국제 자연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외국의 블루베리 농장을 보고 우리나라도 소득수준이 높아지면 각광을 받는 품목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블루베리 재배에 도전하게 되었다.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가 만나는 천혜의 청정지역 삼도봉을 재배적지로 판단하고 2007년 경북도의「대체작목 지원사업」을 지원받아 7ha를 시작으로 3년만에 9ha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장으로 성장시켰다.


자연친화영농법을 통해 생산되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게르마늄 성분과 각종 항산화물질이 함유되어 시력보호, 노화방지, 질병예방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타임지에서는 10대 슈퍼식품으로 선정하기도 했으며 국내에서도 웰빙트랜드로 블루베리 소비층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현재 10개시군의 97농가에서 51ha를 재배하고 있는 블루베리 재배면적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FTA대응 대체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판단 지원의 확대와 함께 신규 품목 개발을 모색 중에 있다.


블루베리 재배농가 차윤득 농업인은 경상북도에서 운영하는 농민사관학교 과정을 통해 블루베리 뿐만 아니라 산양삼, 천마 등 각종 약용식물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는 등 끝없는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또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4배이상 많은 총 18톤의 수확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 중 5톤은 일본으로 수출하고 일본인들의 신뢰확보를 위해 자신의 농장과 숙소시설을 일본인 체험농장으로 개방 운영함으로써 도시지역과 해외 관광객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최도철취재부장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09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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