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6. 2일 김천시 대항면 향천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실비노인요양원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요양보호사 38명과 요양노인 8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및 일상생활속에서의 응급처치법 교육, 화재발생시 초기대응과 119신고 요령 및 피난방법 등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을 익히고, 직접 체험함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특히, 요양보호사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체험을 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시 응급처치 및 행동요령을 숙달하게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령인구의 증가로 관내 요양시설이 지속적인 증가에 있으며, 다른 어느 시설보다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으며, 노인들의 대처능력이 미흡함으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요양보호사들의 역할이 크다 하겠다. 이러한 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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