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에서는 6. 4일 김천시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모범운전자회 녹색색어머니회, 무사고운전자 및 교통단체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09 교통사고줄이기 범도민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교통사고 줄이기 범도민 대회는 최근 급속한 도시화 진전으로 전국자동차 대수가 1천6백만대(경북101만대)넘어서고 있는 세계5위 자동차 대국이지만 지난해 교통사고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사망자수는 5천8백여명, 하루평균 16명의 귀중한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지역의 경우 ‘08년교통사고 사망자 662명(하루평균 1.8명), 이로 인한 교통사고 후유증이 매우 심각하며, 특히 교통 사고에 취약한 노인과 어린이 교통사고는 날로 증가해 그 피해는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통사고의 90%는 교통법규위반과 운전자의 부주의에서 발생됨으로 이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선현장에서 발로뛰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및 교통단체 등과 회원들과 교통사고사상자 절반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안전한 교통환경조성과 교통안전의식전환을 위해 그 동안 교통현장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선정 표창하고 교통사고 사례 사진전시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의 획기적인 인식의 변화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경상북도에서는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금년 안전한 도로교통환경 조성에 1,225억원을 집중투자하여 교통신호등, 위험도로개선 및 교통안전 시설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교육을 위해 경북교통연수원에 년 26,000명 사업용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위탁실시하고 있다.
|
▲ 정홍식 도로교통안전공단 경북지부장(전 김천경찰서장) |
|
김천 새마을 교통봉사대 김동규 부대장 대통령표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