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6. 5일 상주시 문화회관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환경관련 단체장,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김 도지사는 경상북도가 21세기 대한민국 녹색성장의 리더임을 강조하면서, 새마을운동과 그린스타트 운동을 통한 의식의 녹색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을 통한 산업의 녹색화 등, 경북형 녹색성장을 선도하자는 내용을 담은 녹색환경 비전 선포식을 가졌으며, 현 세대와 다음 세대의 공존차원에서 어린이 대표와 도민대표가 실천다짐 및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하였다. 또 행사에 참여한 내빈들과 상주시 자전거 동호인, 시민 등이 참여, 녹색비둘기 날리기와 자전거 퍼레이드 등의 퍼포먼스를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실천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온실가스줄이기 범도민 100 만명 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의 실천협약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는 업적 등으로 김관용 도지사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환경부장관 이만의, 대한상공회의소장 손경식,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진) 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환경단체로부터 뜻깊은 감사패를 전달받은 김 도지사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지구촌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 됨을 강조하면서, 이제 저탄소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생존 의 문제로서 앞으로 가정과 직장에서 작은 것부터 찾아서 실천하는 생활혁명을 통하여 경북형 녹색성장을 반드시 이룩 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환경관련단체에서도 환경의 달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6. 12일(금)에는 경북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경북지방의 제21 추진협의회(회장 이성근)와 경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장혁상) 공동주관으로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대응의 주제로 심포지움이 개최된다. 각 시군의 환경단체에서도 환경사랑 작품전, 백일장 등 환경 보전에 대한 많은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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