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교육청에서는 지난 5일 김천동신초등학교 3층강당에서 김천을 비롯한 중서부지구 소속 6개 시군 녹색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연수회는 4일 남부(경산)지구에 이어 2번째로 김천 120명, 구미 94명, 문경 32명, 상주 20명, 군위 20명, 성주 16명으로 총 300여명의 중서부지구 녹색어머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분간의 개회식을 마치고 연수를 했다. 이영우 경상북도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교통사고지만 현재 사고를 줄이고자 설치하는 스쿨존이 아직 67%밖에 된지 않는다”고 말하고 “녹색어머니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아이들을 위한 투자는 아까운 것이 아니라며 “녹색어머니 연수회는 물론 아이들을 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미진 안전교육지도자가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교육’을 주제로 50분간 강의했으며 이경희 장학관이 ‘학교가 좋아요’실천운동전개에 대해 40분간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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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우 교육장과 각 시 어머니회 회장단 기념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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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장에서 음료봉사를 하고 있는 예다회 회원들...더운 날씨에 딱 맞는 시원한 전통음료에
대한 교육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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