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수, 부녀회장 김희자)에서는 지난 6월 5일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새마을기금 조성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고구마 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아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금년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아포읍 송천리 1,200평의 유휴지에 고구마를 식재하게 되었으며,고구마순은 아포읍 대성리 고구마작목반에서 300단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식재하였다.
이날 실시된 고구마 식재작업으로 초여름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새마을의 사명감에 젖어 무더위를 잊을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는 진경이 부녀회 총무는 연신 이마에서 흐르는 땀을 닦아 내면서도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김동수 협의회장은 “가을이 되면 일부 수확물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조성된 수익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새마을사업 기금으로 사용하는 등 의미있는 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갑희 아포읍장, 최원호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은 새마을지도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시하고 2008년도 김천시 최우수 새마을협의회로써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