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자산동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의 진심어린 봉사활동으로 주위로부터 훈훈한 칭송를 받고 있다.
자산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범), 새마을부녀회(회장 홍현옥) 등 회원 20여명은 지난 6월 1일 성내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종말씨의 주택에서 뜻 깊은 봉사활동을 폈다.
김종말씨의 주택 벽면은 옛날식 흙담이었는데, 여기저기 빗물에 움푹 패여 금방 쓰러질 듯 위태로웠다. 이에 자산동 새마을지도자들은 금년도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손수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발라 튼튼한 벽을 만들어 주는 등 그야말로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생업에 바쁜 가운데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자산동장(동장 문상연)은 “경제난으로 어려운 이 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돌볼 줄 아는 참된 봉사정신과 잘살아보자는 새마을 정신이 더욱 빛나는 시기”라며 새마을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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