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공원에서 아름다운 젖소선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지난6. 5일 경주시 황성공원 실내 체육관 앞에서 도내 낙농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경상북도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07년 대회에 이어 2회째로 이번 대회에 아름다운 젖소를 출품하기 위해 낙농가들은 지난 2년 동안 젖소 개량・순치・보행・털깎기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왔다. 이번대회 그랜드챔피언은 태촌목장(김천시 소재)의 출품번호 510번(목장주 천정화)으로 전국 어느 대회를 출품해도 최고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우수한 젖소로 평가되었으며 준그랜드챔피언은 대흥목장 510번(목장주 최광현), 주니어챔피언은 성호목장 110번(목장주 김대규), 준주니어챔피언은 구정목장 310번(목장주 정원득)가 선발되었다. 한편 이번대회는 도내 40개 농가에서 60여두가 참여하여 5개 부문에서 경쟁하였으며 도내 낙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국대회 수상농가의 농가교육 등의 자원봉사, 품평회 관련 카페운영,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한 대구 및 경북교육청의 협조로 낙농가뿐만 아니라 전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져 전국 타 시도에서 개최하는 품평회와 차별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고 알찬 낙농체험행사 진행 홀스타인 품평대회와 함께 운영한 낙농체험관은 우유의 영양적 가치를 알려주는 우유교실, 송아지에게 분유먹이기, 풀사료 먹이기, 모형젖소에서 젖 짜기,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로 구성 되어 전문가의 도움으로 직접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고 또한 젖소 캐릭터와 사진 찍기, 삐에로 아저씨의 풍선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미래의 소비자인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마련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하여 도내 1,2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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