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면장 이병탁)에서는 지난 6월 9일 관내 이장 및 새마을남여지도자들과 함께 포도재배 농가에서 사용한 폐비닐 수집 활동을 펼쳤다.
이장과 새마을지도자(70명)들은 대항면 관내 하우스 포도 재배농가에서 사용한 영농 폐비닐을 직접 수거하여 판매대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뜻을 모으고 43필지 28농가의 폐비닐 9톤을 수집했다.
곽동식 이장협의회 회장은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하면서도 불우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한편, 매년 대항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재활용 폐비닐을 수집 판매한 수익금을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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