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에서는 전국을 돌며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을 이용해 박보장기, 화투기술로 1,500만원을 갈취한 김모(65)씨를 지난1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서에 의하면 70대 노인들을 상대로 화투기술과 박보장기를 가르쳐준다며 인적이 없는 곳으로 유인해 공범자들로 인해 도박에 이기면 돈을 나누어 갖자고 하면서 구성면 윤모(76)씨 통장에서 현금을 인출케해 이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