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포츠팀들의 잇따른 전지훈련 방문과 국제 및 전국단위대회 개최로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은 연중 휴일 없이 가동되고 있어 김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먼저, 제18회 동아시아 호프스 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초등학교 탁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탁구 꿈나무 선수 발굴과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동아시아 호프스(12세 이하)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종합스포츠타운내 테니스장에서는 대한테니스협회와 ITF가주최하고, (주)JSM과 경북 테니스협회, 김천시 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2009 ITF 윌슨 김천 국제여자프로서키트테니스대회』가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수준 높은 경기를 선사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김천시에서 유치한 (주)JSM 테니스 아카데미의 운영주체인 JSM 메니지먼트사에서 다양한 대회 개최를 통한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주)JSM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중국, 일본, 미국 등 15개국의 외국 선수들을 포함하여 1,000여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테니스장 인근에는 선진국 수준의 경기장 시설과 주변 경관이 잘 정비되어 있어 대회기간 동안 참가 외국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의 행정 지원을 하겠다.”면서 “국제 규모의 각종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지속적인 투자를 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번 대회와 같은 국제대회를 더 많이 개최하여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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