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금년에도 91명(고등학생 48, 대학생 43)의 학생을 추천받아 36백만원의 장학금을 고등학생 1인당 300천원, 대학생 1인당 500천원을 지급하였다.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은 조성액 10억원 규모로 1992년부터 매년 이자수익금 범위 내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금사업이다. 장학생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 및 대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여 왔으며, 2008년까지 총 2,983명에게 1,216백만원을 지급하였다. 경북도에서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91명에게 장학금 지급, 최근 더욱 어려워진 경제상황에서도 소질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사기를 앙양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육기회를 확대,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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