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가 시승격 60주년을 맞아 김천의 젖줄이자 지역민들의 애환이 담긴 감천을 재조명하고 정부의 녹색성장정책 및 4대강 살리기 주변정비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감천2백리 제4차 도보탐방에 나섰다. 대덕면 우두령 발원지까지 4개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있는 도보탐방은 지난 4월 3일(1차), 5월 4일(2차)에 이어 5월19일 3차 구성면 하원교에서 대덕면 중산숲까지,지난6월15일 4차 대덕면에서 우두령 감천발원지 약15km 구간을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제4차 도보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도보탐방은 정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및 4대강 살리기 정책과 연계한 김천지역의 사업을 적극발굴하고, 관련 국비를 유치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감천현장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면서 김천시에 적합한 사업을 찾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0여명의 탐방대와 함께 감천 도보탐방에서 나선 현장에서“우리 김천의 우수한 생태자원의 보고인 감천을 제대로 알고 이해하면서 녹색성장을 바라보아야 하고 생태의 보존과 복원을 논의 해야 하며, 앞으로는 자연생태의 건전한 보전과 이용이 병행되도록 모든 사업을 계획단계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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