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예술고등학교 조형예술과 김천문화예술회관서 아홉 번째 작품전 한국화/서양화/애니메이션/디자인/조소
김천예술고등학교 조형예술과 학생들의 작품이 일반인들에게 선보여졌다.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김천예술고 조형예술과 제9회 작품전에는 정미진(3학년)의 ‘순결무구’, 고은별(2학년)의 ‘설경’ 등 13명의 한국화를 비롯해서 성태향(3학년)의 ‘변화’, 최현정(2학년)의 ‘핑크빛 스캔들’ 등 18명의 서양화, 곽경미(3학년)의 ‘앓다’, 조하나(2학년)의 ‘어느날 밤의 여행’ 등 11명의 애니메이션, 허유진(3학년)의 ‘거짓된 부’, 손한솔(2학년)의 ‘돌연변이’ 등 19명의 디자인, 김해니(3학년)의 ‘꽃보다 해니’, 김경진(2학년)의 ‘2009년’ 등 12명의 조소와 1학년 학생 39명의 드로잉이 전시됐다. 이신화 교장은 17일 오후 7시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조형예술과 학생들이 어려운 창작의 고통을 예술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이겨내고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았다”며 “그동안 배우고 닦아온 예술적 깊이를 많은 분들에게 보이면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태어나리라 기대한다”는 요지의 인사말을 했다. 김천예술고 조형예술과 학생들의 이번 전시작품은 7월21일부터 8월18일까지 김천시립도서관 전시실에 다시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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