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아포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 강변공원 야외무대에서 아포어린이집 원생 및 가족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어린이집 미니 발표회 및 가족축제를 열었다. 이날 가족화합 한마당에는 박보생 시장, 최원호 시의원, 이갑희 읍장, 박국천 운영위원장, 고원식 정구협 회장, 서정하 복지과장 외 지역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박아영 아포어린이집 원장의 소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자 가정을 포함한 원생 가족 서로간의 만남과 자연을 보며 아이들의 재롱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보생 시장은 일일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가족들을 격려하며 김천시에서 새로 발족한 ‘인재양성재단’을 언급하며 “ 자원빈국인 우리 국가적 현실에서 앞으로 국가최고의 자원이 될 우리 어린이들의 꿈을 싣고 가꾸는 일에 가정과 학교와 사회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힘을 같이 할 때 가능하다”고 말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유아기 때 교육은 평생을 좌우할 수 있으며 할 수 있는 사람보다는 해내는 사람으로 교육의 패튼을 바꾸어 갈 때 개인은 물론 국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 라고 강조했다.
-박국천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