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서장 황성모)에서는 지난15일 부산에 있는 모 식품회사 직원에게 물품대금 송금의뢰를 하였으나 회사원 신모(43)씨는 추풍령휴게소에서 3,200만원 중 2,600만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서에 의하면 신모씨는 식품의 물건을 운반하는 회사원으로 화물차량 운전기사로 지난 5.월 19일. 07:45경 0 0 식품 부산 대리점에서 본사에 입금해 달라는 부탁으로 물품대금 32,409,000원을 받아 대전으로 출발 하던 중 김천시 봉산면 광천리에 있는 추풍령 휴게소에서 물품대금 중 2,600만원을 동 차량 지붕 바람막이(스포일러)에 숨겨두고 운전석 쪽문 유리를 몽키 스패너로 손괴한 후 현금을 도난당하였다고 경찰관서에 허위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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