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4번국도상에서 음주 차량이 자전거 동호회원들을 덮쳐 2명이 숨졌다.
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30분께 김천시 봉산면 덕천리 왕복2차선 4번 국도에서 직지 구 검문소에서 시내 방향으로 (덕천주유소앞) 달리던 삼락동 이모(40)씨의 쏘렌토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부곡동 최모(46,교사)씨,이모(41,약국 )씨 2명을 추돌해 2명 모두 숨졌다.
이 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만취 상태에서 차를 운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당시 같이 운동 나온 동호회원 3명은 떨어져있어 사고를 모면하고 이들은 사고 지점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J"모텔 주차장에서 사고 차량을 찾아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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