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방자치법관련규정에 따라 매년 실시되는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가 지난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15일간에 걸쳐 세입,세출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채무와 기타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검사위원(위원장 이우청의원)에서는 체납세징구대책, 지방세 과오납 반환액 관리개선, 예산집행 관리운영소홀로 불용액과다발생,사회단체보조금 집행관리소홀, 연구용역비 책정 및 예산낭비, 민간자본 보조금에 대한 관리감독 철저, 영농 폐비닐 간이집하장에 대한 예산확보소홀,외에 12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또 검사위원에서는 농촌공가 정비확대추진, 토목직공무원 확보방안 강구, 출산장려금지원시기 조정, 농기계임대사업확대추진,외 3건을 건의했다.
2008회계 년도 결산검사위원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실 관련업무 지적사항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수범적인 사례는 적은예산을 들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시가지 연도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꽃 육묘장을 1989년 어모면 덕마리 하천부지 2,100㎡를 개발하여 하우스 1,000㎡, 노지포장 2,000㎡ 설치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1999년 시승격 50주년 행사와 2000년 도민체전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하여 7,600㎡(하우스 5,600㎡, 노지포장 2,000㎡)로 확대하여 운영해 오고있다.
꽃 생산량은 도민체전과 전국체전 등 행사시에는 년간 150만본을 생산 식재하여 김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였고 2009년 현재에는 18종 800천본을 생산 시가지에 설치된 대형화분, 화단, 각종공원, 꽃길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식재할수 있도록 생산하여 시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연도변을 가꾸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였으며 김천을 찾는 래방객들에게는 좋은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계절별 적기에 꽃생산 식재로 향상 아름다운 연도변을 유지할수 있었으며 예산절감으로는 연간 200백만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새로운 화종을 시험재배하여 다양하고 좋은꽃들이 향상 연도변에 아름답게 조성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우청(산업건설위원장) 결산검사위원장은 이번 결산검사는 예년에 비해 지적사항이 증가한 실정이며 사회보조단체 관련 업무에는 담당자를 직접 불러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강도 높은 결산검사로 효율적인 집행부 세입세출 업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어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