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수목원 주차장에서............ |
김천시 한백산악회, 산울림산악회, 황악산악회는 지난21일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보경사를 안고있는 내연산(930m)으로 회원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합동정기산행을 실시했다.
내연산은 한국의 100대 명산 중 44위를 랭크된 유명산으로 진평왕25년 지명법사 가 창건 하였다는 보경사가 산입구에 있으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여름철이면 12개의 폭포와 계곡으로 전국에서 수많은 피서객들이 즐겨 찾고 포항시와 영덕군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한백, 산울림, 황악인들은 김천I,C입구에서 함께 출발해 북구 청하면을 거쳐 동해안권 관광지, 주변 식물원과 연계한 산림생태문화권 형성을 위한 포항시 죽장면 경북수목원에 도착해 합동 기념촬영을 마치고 곧바로 산행에 들어갔다.
이들은 전망대, 매봉(835m)을 거쳐 최고봉인 향로봉 정상을 밟고 연산폭포와 계곡을 따라 보경사 입구까지 6시간여분만에 종주하고, 비온뒤 산사 높은 습도로 인해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위 속에서 안전한 산행으로 보경사 주차장에 도착해 오리백숙, 가오리무침 등 준비한 음식들과 농주한잔의 하산주로 3개 산악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 힘들었던 산행이야기와 회원 상호간 화합과 단결로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달 김천시 산악연맹(회장 이정배) 창립총회에 따라 각 산악회 임원진들은 결속을 다지는 기념촬영과 산악연맹 단체의 원활한 산행정보교류를 통해 활동적인 산악연맹단체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