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에서는 25일 본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6.25를 바로 알리기 위한 특집방송과 전교생 주먹밥 먹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전 8시40분 6.25특집방송을 통해 강영구 교장은 ‘잊혀져가는 한국 전쟁을 상기해 다시는 동족상장의 비극이 없기를 바란다’는 내용과 ‘남북이 하나되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자’는 요지의 훈화를 했다. 이어 3학년 2반 박혜영 학생이 ‘나누는 마음’을 주제로 자유수호 웅변을 했으며 6.25노래제창을 했다. 각 학년별로 나눠 이벤트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 고취와 북한 바로 알기를 진행했다. 1.2학년은 무궁화 그리기 대회, 3.4학년은 태극기 그리기 대회, 5학년은 고성산 통일 등반, 5.6학년은 북한말 바로 알기 골든벨 울리기 대회를 가졌다. 또 전교생 주먹밥 먹기를 통해 6.25당시 주먹밥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강영구 교장은 이번 6.25특집방송과 체험활동 마련의 취지로 “좌익사상자들이 역사를 외곡하는 일을 보며 6.25를 우리 아이들에게 재대로 인식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말만으로는 인식이 어렵기 때문에 주먹밥 먹기체험, 태극기 그리기, 무궁화 그리기, 북한말 바로알기 등 체험을 통해 인식을 극대화 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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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특집방송 . 사진 오른쪼 여학생 박혜영 학생이 자유수호 웅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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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무궁화 그림을 선생님에게 자랑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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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먹밥 먹기 체험을 위해 준비된 주먹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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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한 학생 "아침 방송을 통해 6.25에 대해 설명해 주시는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더 잘알
게 된 계기가 된 것같아요. 오늘 참여한 골든벨 울리기를 통해 북한말도 더 잘게 됐구요. 참 즐거웠
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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