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아인협회김천시지부에서는 농아인들을 위한 특별 교실을 지난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했다. 농아인 20명을 대상으로 기초한글교육과 칼라믹스 공예교실을 운영.지도한 것. 기초한글교육은 농아인들의 문맹률 감소와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칼라믹스 공예교실은 사회적응력 향상을 넘어 직업으로 전환 계기를 마련해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경북농아인협회김천시지부 관계자는 “농아인들을 위한 교실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교실을 통해 농아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려고 협회에서는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농아인들 역시 높은 의지를 보여 즐겁게 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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