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않고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지난 3년! 김천에 역동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제2의 중흥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체력으로 자신감에 차 있는 박보생 김천시장.
시승격 60년! 김천의 심장박동소리가 빨라지고 있다. 혁신도시 9,185억, KTX김천역사 1,486억, 부항댐 4,546억, 어모면 일반산업단지 1,200억원 등 1,000억 이상의 대형사업장만 6곳이 넘는다. 인구 15만이 채 되지 않은 활력이 넘치는 조그마한 도시 김천에 향후 3년간 2조원 이상이 투입된다.
민선4기 초기부터 ‘김천! 이제는 경제입니다’라는 시정구호아래 박보생 김천시장은 경제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현대모비스(주)와 로윈 등 85개 기업을 유치하고 4,37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지난 6월 4일에는 고질적인 공단용지 부족 해소를 위해 1,200억원을 투입하는 805천㎡의 신규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지고 201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올 김천혁신도시는 작년 4월 재검토 논란을 잠재우고 6개지구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과 380억원이 투자되는 국내 첫 미래형 녹색테마과학관 건립, 동김천IC 등 각종 기반 시설 등이 착실히 준비되고 있다. 2010년에 완공되는 KTX김천역사가 인접해 있어 향후 김천발전의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9월부터 가동된 연간 26천MW 전력을 생산하는 삼성에버랜드의 태양광발전소 인근에 풍력발전단지 조성으로 김천을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영․호남 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김천~전주 간 동․서 횡단 철도 조기 건설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아직도 할일이 너무도 많습니다. 시민과 더불어 풍요로운 미래 60년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히는 김천 고속열차의 조타수 박보생 김천시장! 그의 고속질주는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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