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자두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추진결과 당초 계획 대비 농가호응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소농협(조합장 이정복)은 지난 6월 30일까지 시범사업으로 판매한 자두 농작물재해보험 사업 평가에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전국 1위를 무난히 달성하여 농작물재해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 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금년도에는 81가구에서 48㏊ 가입을 목표로 추진한 결과, 213가구에서 103㏊의 면적을 가입하여 200%이상의 매우 높은 실적을 기록 하였다. 이처럼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온난화로 인한 각종 자연재해 중 우박으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하며 피해 규모가 대형화되고 있어 농업인들이 농작물 재해보험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해 농소농협 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금 4억6천여만원을 농가에 지급하여 농가부담 보험료의 약30배가 사고 보험금으로 지급되었으며 금년에는 보험료의 일부를 환원사업비로 지원을 할계획이어서 농가부담 보험료가 더 줄어들 전망이다. 농소농협 농작물 재해보험 담당자는 “기후의 온난화로 인하여 앞으로 농업생산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재해 가운데 불가항력적인 기상재해에 대비하여 보험가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농업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